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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청양명품버섯 ‘청흥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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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청양명품버섯 ‘청흥 1호’ 탄생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9.30 12:22
  • 호수 12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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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흥버섯조합-정산농협 업무 협약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정의용, 이하 청흥버섯조합)이 개발한 신품종 청양명품버섯 ‘청흥1호’가 탄생했다.
‘청흥1호’는 단맛이 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맛도 좋아 고품질 표고생산은 물론 경쟁력 강화로 청양버섯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에 청양군·청흥버섯조합·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은 ‘청흥1호’를 청양명품버섯으로 선정, 종자를 군민에게만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또 군은 예산 범위 내 적극 지원을, 정산농협은 유통을 담당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의용 대표는 “도움을 주는 분들께 보답하는 길은 청양버섯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조합장은 “청흥1호가 군내에서만 재배되고 청양표고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김돈곤 군수는 “더욱 좋은 품종 생산과 상품홍보로 청양명품버섯을 알리는 데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1월 18일 청남면 왕진리 청흥버섯연구소에서 시식회를 가진 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 번호 등록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8월 29일에 가 등록증을 따냈다.
이를 통해 청흥버섯조합은 앞으로 20년간 품종 보호 및 권한을 갖고 시험재배를 통해 정식 보호권 취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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