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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보고에 교육·문화·복지 공간 조성
군, 예산 350억 원 세워 폐교 2곳 매입 결정
[1265호] 2018년 09월 30일 (일) 11:59:21 이관용 기자 lee@cynews.co.kr

청양군이 학교통합 후 수년간 방치된 구)여정보고등학교와 정산지역 기숙형 중학교 건립으로 폐교 예정인 정산중학교를 군민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 만든다.
군은 두 학교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충남연구원에 지난달 10일 연구를 의뢰했고, 폐교 매입과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폐교 구입예산은 제247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지난 7월 31일 폐회)에서 통과됐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열어 폐교 활용방안을 찾을 예정이고, 방안이 정해지면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서지역 6개 읍·면(청양, 운곡, 대치, 화성, 비봉, 남양)과 산동지역 4개면(정산, 목면, 청남, 장평)의 균형발전을 위한 편의공간이 마련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이었던 교육복합공간으로 청양읍 시가지에 위치한 청양여정보고 폐교부지가 적지라고 판단했고, 군민들 또한 오랫동안 방치돼 흉물로 변한 폐교를 공공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건의가 많아 교육·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폐교 매입예산과 관련 “지난해 연말 조성한 재정 안정화 기금 100억 원과 올해 기금 100억 원 중 일부를 폐교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 군 예산팀장은 “청양군은 충남도 처음으로 재정 안정화기금 200억 원 조성이 가능하고, 이는 선심성과 소모성 예산 및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최대한 지양한 결과”라며 “지역 현안사업에 드는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한 것도 재원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군이 폐교를 공공시설로 활용한다는 결정을 반기는 입장이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여정보고는 토지면적 1만4090㎡에 건평은 교사와 체육관 등 10동이 5634㎡이고, 감정평가액은 건물 10억 원, 토지 46억 원 등 총 56억 원이다. 정산중은 토지면적 1만8901㎡에 건평은 건물 7동에 3804㎡로 감정평가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2020년 폐교예정인 만큼 매각비용이 폐교 전후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여정보고 건물이 40여 년 전에 지어져 안전진단이 필요하고,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에 적잖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철거를 통한 신축이 요구되고 있어 폐교매입 비용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매각은 일반 입찰이 원칙이지만,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 사회복지·문화·공공체육 등 공익활동에 한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지자체가 군민을 위한 교육시설로 활용한다면 매각·매입 절차도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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