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사회안전망 조성 앞장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자살예방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새샘가족상담센터(센터장 정묘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규원 보건사업과장과 이후형 보건행정팀장, 권기은 정신보건팀장, 소방서는 김창현 현장대응단장과 구급팀장, 새샘가족상담센터장과 실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자살예방 관계기관 상호발전과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공통내용은 자살사망자 및 시도자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호연계,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기타 필요에 의한 제반활동 등이다. 이에 더해 소방서는 응급입원 시 후송, 자살관련 연구 활동이나 심리부검을 위한 협조에 관한 사항이 추가 됐다.
한규원 과장은 “오늘 협약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생명존중문화 조성으로 청양군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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