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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랑의 진료소, 군내 외국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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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랑의 진료소, 군내 외국인 진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9.17 10:46
  • 호수 12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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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부터 혈액검사까지 ‘좋았어요’

대전 외국인 사랑의 의료진료소(대표 박정기 원장)가 청양군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사랑의 이동 진료소’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 진료소는 대한결핵협회세종충남지부·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덕교회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난 9일 오후 시간 청양복지타운 앞 주차장과 1층 로비 등에서 진행됐다.

진료 과목은 내·외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초음파, 흉부방사선, 재활의학과, 혈액검사 등 10개과였으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군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 총 100여 명의 건강을 챙겨줬다.

이날 진료소에는 충남도립대학교 헤어뷰티과와 이·미용 자원봉사자도 참여했으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이종순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양군에는 현재 9개국의 293 다문화 가정이 정착해 살고 있다”며 “이번 의료지원이 조기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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