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군,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3위
상태바
청양군,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3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9.17 10:32
  • 호수 126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링·육상·배드민턴에서 금 6개… 총 메달 22개
▲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

청양군이 장애인들의 도전과 희망의 축제인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6개, 은 5개, 동 11개 등의 성적으로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선수단은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주인공은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건 김주호 씨다. 또 배수민 씨와 2인조에서도 금메달을 따 2관왕이 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인희 씨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 3개를 딴 이들은 남자 개인전 이민주 씨, 남자 2인조  오선영·한인규 씨, 여자 개인전 서진옥 씨다.

육상종목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 청양군의 효자 종목이 됐다. 200M에 참가한 조덕근 학생은 시상대의 제일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진환 씨는 남자 창던지기 분야의 최고가 됐다. 또 김명숙(800M) 씨가 은메달, 이명자(100M) 씨가 동메달을 땄으며, 서홍식 씨는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드민턴에서도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초등부 단식에서 이신희 학생이 금메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연 학생은 여자 초등부 단식 은메달을 땄다. 그리고 오광순·김기웅 씨 가은메달, 이신희·박정훈 학생이 동메달을 캤다.
탁구도 메달을 안겨줬다. 이진경 학생은 중고등부 여자단식에서, 이진경·윤혜린 학생이 여자복식, 순석기 씨가 일반부 남자단식, 최순옥·신경구 씨가 혼성2인조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파크골프에서 정연수씨가 은메달, 역도에서 강의영 씨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청양군 선수단은 170명(선수 103명, 임원과 보호자 67명)규모로 육상과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볼링, 조정, 축구, 좌식배구, 보치아, 당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12개의 정식 종목에 참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