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김대수)이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제57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먼저 장평면이장회의가 열렸다. 이날 장강훈 부면장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협조, 농촌빈집정비사업 추가 접수, 충남아기수당 신청,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협조, 하반기 농업기계 지원 사업 신청 등 면정사항을 홍보했다.
김대수 면장은 이장들과 현재 진행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부지선정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음을 알리고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비환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홍보사항들을 각 가정에 잘 전달해주시길 바라고, 고추축제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평면체육회(회장 우홍명) 이사회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57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대비해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식당운영 주최(장평새마을), 체육복 지급 여부, 답례품(모자) 선정, 군 체육회 이사(이규형 적곡리) 추천, 군민체육대회 지출안 등으로, 이중 체육복과 답례품은 참가자들에게 모두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우홍명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 및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의 날 체육대회 종목은 육상, 축구, 여자승부차기, 팔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종합릴레이, 한궁, 훌라후프, 오재미(볼풀공) 넣기 대회 등 10가지이다. 올부터는 군내 학생 출전이 빠지면서 지난해 후원처였던 청양교육지원청은 제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