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이반장 연석회의에서 함께 가져
화성면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차이 나는 성 평등 클래스’ 교육을 지난 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이반장 연석회의에서 실시했다. 15개리 이장과 반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성평등 현주소 파악과 성 역할의 고정관념에서 오는 차별사례들을 통해 성을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또 양성평등 문화 정착으로 건강하고 밝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강의는 박선의 충남성평등교육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성차별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또 남성과 여성 모두 겪는 성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강조, 지역 리더인 이반장이 주민들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앞서서는 군민체육대회, 마을 인구 늘리기 등 면정 홍보사항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최광기 이장협의회장은 “지역리더로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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