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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한 점 차 역전 우승 ‘기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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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한 점 차 역전 우승 ‘기쁨 만끽’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9.03 11:20
  • 호수 12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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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노인회장기게이트볼대회…화성 준우승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 주최로 지난달 31일 정산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운곡면(분회장 윤명희)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10개 읍·면 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운곡면은 배석기 게이트볼 회장을 주장으로 노진호, 배문기, 윤주남, 윤주석, 방충진, 윤주효 씨가 선수로 나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운곡면은 예선 첫 경기에서 비봉면에 4점차로 패해, 출발은 난조했지만 두 번째 상대인 대치를 5점차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만나 목면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 화성면과 12대 11, 한 점 차이로 역전 우승하여 기쁨을 만끽했다.
화성면(분회장 정순창)은 결승전에서 운곡에 앞서다 마지막에 역전패 해 아쉬움을 남겼다.  공동 3위는 목면(분회장 성락용)과 청남면(분회장 한동수)으로 돌아갔다.

배석기 회장은 “첫 게임에서 비록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를 이기면서 선수들이 희망이 있다는 마음으로 힘을 냈다”며 “결승전에서 뒤지고 있다가 역전 우승하여 기쁨이 더 기쁨이 크다.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들의 공이 크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노인지회는 충남실버예술대회 한궁 종목에 출전할 청양군 대표 선수들도 뽑았다.
대회결과 우승 청남, 준우승 운곡, 비봉과 화성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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