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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리더로서의 재도약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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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리더로서의 재도약 의지 확인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9.03 11:12
  • 호수 12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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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생활개선회 수련대회…청양 이은경 회장 표창

충남도내 생활개선회원들이 청양에 모여 ‘충남 농업발전과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재도약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달 3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서다.
충남도생활개선회(회장 정숙희)와 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 회원들을 포함해 도내 15개 시·군 10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도 나소열 정무부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청양군 김돈곤 군수와 구기수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김인련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역대 도회장 등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여(女)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 발전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은경 청양군수석부회장은 도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사진 왼쪽)
5개 시·군 회원들의 ‘생활개선회 5대 실천과제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청양 회원들은 1달 넘게 연습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강연을 통해서는 여성농업인이 도정의 주체가 되도록 하자는 의지도 다졌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사랑의 쌀도 전달했으며, 마지막으로 열린 소통 한마당 시간에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큰 소리로 웃기도 했다.
한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1958년 태동해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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