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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처럼 정 붙이고 사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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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처럼 정 붙이고 사는 것 중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9.03 11:11
  • 호수 12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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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30명 배출

제12기 청양군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지난달 27일 대치면 샬레호텔에서 김돈곤 군수, 김종덕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장과 임원, 석두환 청양군귀농귀촌학교동문회장, 입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입교생들은 4박 5일 동안 △군귀농·귀촌정책 및 농업정책 △GAP 친환경 구기자 재배 및 상품화 △전원생활과 귀농귀촌전략 △귀농초기 소득향상 및 지역민 갈등방지방안 △귀농·귀촌 후 6차 산업까지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자농촌지원센터·청양구기자시험장·귀농귀촌정착연구소,화훼·토마토·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사비법도 들었다. 저녁에는 귀농귀촌학교 동문 및 협의회원들과 만남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도 30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등 도시 지역 교육생이 10명으로 33.3%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타 시군과 청양군으로 이주한 귀농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군수는 “오셔서 내 고향처럼 정 붙이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은 지난달 31일 열렸으며, 한상민(정산면) 씨 등 30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청양군귀농귀촌학교는 2009년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개설됐으며, 지난 3월 11기까지의 수료생은 총 299명이며, 이중 140명이 청양군으로 귀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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