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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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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9.03 11:08
  • 호수 12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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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시네마, 관람객 2만 명 다녀가

청양시네마(관장 김충환)가 문을 연 지 6개월 만에 관람객 2만 명이 다녀가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군민들은 홍성, 공주 등 영화를 보기위해 인근 시군으로 원정 관람을 떠났다. 이들은  4인 가족 기준 관람료, 식비, 교통비 등 1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하지만 군민들이 청양시네마를 이용함으로써 저렴한 관람료(2D 6000원, 3D 8000원)로 가까운 거리에서 영화도 보고, 지역의 경제 순환을 돕고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은 여름방학 중인 학생들의 문화생활 공간이자 폭염 무더위쉼터로 각광받아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평일과 주말 객석을 가득 채우며 매진행렬도 이어갔다. 이로써 군 전체인구 3만 2000여 명 대비 군민 60%이상이 영화관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충환 관장은 “관심을 가져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영화와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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