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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거르는 이웃 위해 모두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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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거르는 이웃 위해 모두 합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9.03 10:58
  • 호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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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푸드뱅크, 행복한 도시락 나눔 ‘훈훈’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에서 운영하는 1+3사랑나눔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청양푸드뱅크(대표 이준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푸드뱅크는 청양중학교·청양고등학교·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매일 급식 후 남은 음식을 제공받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반찬 용기에 담아 위생적인 도시락으로 재탄생시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 좀처럼 줄지 않는 음식물쓰레기문제도 해결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밑반찬 나눔은 아직 시작단계다.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용기에 나눠 담는 봉사자와 전달하는 봉사자로 나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매일 바삐 움직이고 있다.
푸드뱅크 도시락 나눔은 현재 약 20여 명의 수혜자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수요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음식을 제공하는 곳과 음식을 담는 용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준희 대표는 “도시락을 전달 할 때는 냉동차량이나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는 등 청결한 음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식사를 거르는 이웃을 위해 보다 많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재연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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