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군정 발전을 위한 큰 그림 기대
상태바
군정 발전을 위한 큰 그림 기대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9.03 10:43
  • 호수 12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균형발전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청양군이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도내 최고액인 345억48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부군수, 실과장과 팀장, 담당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보고회는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제3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균형발전 사업을 보다 실속 있게 추진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논의된 균형발전사업은 국비보조(균특사업) 4건과 도비보조 8건 등 총 12건이다.
균특사업은 △칠갑산휴양랜드 보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콘텐츠 강화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 등이 논의 됐다.
도비보조로는 △칠갑산 청정산야초 우량품종 선발 및 인적기반 구축 △귀농·귀촌인 정착 인프라 구축△장애인 복지시설 개선 및 지원프로그램 강화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 조성 △평생학습거점센터 및 고육공동체 기반 구축 △청정청양 희귀 야생식물 보전 △소규모 다품종 생산 가공 지원체계 구축 △칠갑산 표고버섯 융복합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은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사업(칠갑호 스카이워크 조성 등)으로 변경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장애인복지관은 리모델링으로는 구조안전에 불안한 점이 많아 신규개축하기로 했다. 소규모 다품종 생산가공 지원체계는 부자농촌지원센터 증축이 아닌 신축을 통해 소규모농민가공센터를 운영,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그밖에도 농산물물류센터 등 새로운 사업 발굴로 군의 발전적 미래에 대한 큰 틀을 세워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김돈곤 군수는 “나무를 그릴 때 큰 줄기를 그리고 이파리를 그리듯 청양군의 미래발전상에 대한 큰 틀에서 추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또한 그에 맞는 세부사업을 발굴 추진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