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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로 가는 하늘 길, 관광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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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로 가는 하늘 길, 관광거점 육성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8.27 11:02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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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국비 20억 선정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알프스로 가는 하늘 길’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국비 100%)을 확보 받았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민선 7기 첫 번째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알프스로 가는 하늘 길 사업은 매년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천장호 출렁다리와 200만 여 명이 다녀가는 사계절 관광지 천장리 알프스마을을 연결,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천장호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 뷰티센터를 연결하는 데크길 조성과 알프스구름다리 보완, 민종식 선생 역사기념공원, 사계절 축제장을 연결하는 솔숲 향기 역사길 조성 등이 있다. 2019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한 친환경 주차장과 화장실 조성, 사계절 축제를 위한 뷰티·별빛 축제 운영을 통해 주변 체험마을과의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역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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