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집, 충남학 현장답사 실시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미혜)이 지난 7월부터 군내 정산, 화성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충남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 문화, 인문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현장답사 등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지난 21일에는 공주군 일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령왕릉,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한 학생은 “이론으로 배우고 직접 현장에 와서 강사님의 설명과 함께 보니까 이해하기 쉬웠다”며 “몰랐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알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남학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 유교, 건축, 여성문학 등 충남역사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역학 인문과정으로, 15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학 활성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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