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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소방관 배출 2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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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소방관 배출 200명 돌파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8.27 11:00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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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2명 합격, 소방명문학교 확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 12명이 올 상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이에 도립대가 배출한 소방관이 200명을 돌파해 소방 명문학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8년 개교 이래 매 해마다 평균 10명 이상의 소방관을 배출했다.

현재 도립대 출신 소방관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소방서 및 119 안전센터 등에 180여 명이 근무하는 등 충남 소방안전을 지키는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소방관 배출에 앞서 재학생 과정부터 소방안전 사회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예비 소방관으로서의 자질과 소명의식을 높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온누리 봉사활동 통해 낙후 지역 마을회관 소방안전 활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노후 건물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을 추진하며 예비 소방관으로 책임감과 능력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충청남도 국민디자인단에 학과 학생이 참여해 지역 소방정책을 함께 구상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학생 단계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각을 키워오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소방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통해 예비 소방관으로 훌륭한 자질과 능력을 겸비하게 된다”며 “도민의 안전이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소방 분야 명문 대학으로 성장해 양질의 인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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