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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물건 사용 새로운 경험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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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물건 사용 새로운 경험 만끽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8.27 10:53
  • 호수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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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우리고장 좋을시고’ 운영 활발

청양고 학생들과 청양군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지난 18일 다문화 어울림 사업 ‘우리 고장 좋을 SEE GO!’ 프로그램의 발대식 이후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 보령 문화의 전당과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멘티와 멘토가 함께 역사 속의 물건과,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지식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천 마스타 워터파크를 방문해 멘티와 멘토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폭염이 어느 정도 가신 선선한 날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양고 박주미 학생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보부상의 물건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또, 워터파크에서 멘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내 3·4학년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20명과 청양고 1·2학년 20명의 학생들이 1대1 멘토, 멘티를 구성하고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조별 리더로 참여해 진행되 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7회에 걸쳐 활동을 하고 각 회기별 문화 체험 및 탐방 후기를 소감문으로 작성해 활동지를 제작하게 된다. 

<이수인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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