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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 선보인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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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 선보인 값진 성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8.27 10:49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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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색소폰, 전국 앙상블대회 금상 영예

칠갑색소폰 앙상블(단장 한찬흠)이 지난 18일 아산시 도고글로리호텔에서 개최된 ‘색소폰랜드 썸머캠프 및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색소폰랜드가 주관, 국내는 물론 해외 색소폰 연주자들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칠갑색소폰은 앙상블부분에 참가해 27개 팀과 실력을 겨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금상을 받게 됐다.

칠갑색소폰은 대회수상으로 청양의 색소폰 음악문화 수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오는 9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열리는 ‘제2회 청양사랑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홍보에 일조했다.
한찬흠 단장은 “대회를 주관한 색소폰랜드는 국내·외 회원이 8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청양 단원들이 이 대회에서 수상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단장은 또 “지역에서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대회가 9월에 열리고, 30개 단체에 500여 명이 참여한다”며 “지역민과 내방객들이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칠갑색소폰 앙상블은 2011년 말 결성된 후 노인요양원, 지역 행사 등을 방문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현재 동호인은 16명이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시간에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연습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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