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화암리 출신 작가이며 8090 베스트셀러 ‘학창보고서’로 청소년문화를 선도했던 이은집 작가가 33번째 소설 ‘청산별곡’을 선보였다.
‘청산별곡’은 AI(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역사소설로, 고려말 충효의 명현으로 잘 알려진 둔촌 이집을 비롯한 홍이장군 곽재우, 구운몽의 김만중,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 삼장수 이징옥 등의 이야기를 7편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이 작가는 “청산별곡은 종래의 따분하고 도식적인 역사소설의 틀을 깬 소설이라고 자부한다”며 “K-드라마, K-팝에 이어 K-소설의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은집 작가는 현재 한국소설가 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저작권옹호위원장,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 계간 문예지 ‘한빛문학’ 주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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