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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계 구축으로 축제 성공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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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계 구축으로 축제 성공기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8.27 10:32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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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계 구축으로 축제 성공기원

청양군이 고추구기자축제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난 23일 열린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위원장 김기준 부군수)’에서 논의됐다.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심의회는 김기준 위원장과 군 관계자, 보건의료원, 경찰서, 소방서, 농협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축제 안전관리 계획안과 교통·주차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실무자에게 듣고 위원 토의, 심의 내용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안전관리 계획(안)에는 △축제 개요 △시설물 관리자 임무와 관리 조직 △비상시 대응해야 할 조치사항과 연락처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교통·주차계획(안)에는 △교통통제 △주차장 설치 운영 △행사장 안내표지판 설치 △청양사랑 퍼레이드 교통통제 △행정사항 등이 담겼다.
위원들은 이러한 내용이 지역축제에 맞게 구성됐는지, 안전관리계획이 비상상황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게 돼 있는지 등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구급차와 소화기 배치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해체된 단체가 참여단체로 계획서상에 논의 되는 점 등을 언급하며 행사장 안전관리 인력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언급된 두 가지는 보완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확정짓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기준 위원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체험도 하고 농·특산물도 구입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군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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