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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지원확대…수석부회장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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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지원확대…수석부회장제 폐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8.27 09:59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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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체육회, 2018년 추가 예산 처리

청양군체육회(회장 김돈곤 군수)는 지난 23일 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추가 예산과 하반기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체육회 운영에 따른 4가지 안건이 처리됐고, 오는 9월에 열리는 충남도민체육대회와 10월 1일 개최되는 청양군민체육대회가 다뤄졌다.

체육회는 올해 예산이 42억 4166만 원 이었으나, 추경에 2억 5300만 원이 늘어 한 해 동안 총 44억 9466만 원을 집행하게 됐다. 추가 예산은 도민체전 및 엘리트 체육육성과 스포츠마케팅에 사용된다.
또 체육회 임원진 구성에서 수석부회장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청양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후 수석부회장제를 운영했으나, 도내 시·군 체육회가 수석부회장제를 폐지하면서 청양도 이를 반영하게 됐다. 대신 당연직인 부군수가 상임부회장을 맡게 됐고, 회장인 군수 부재 시 부회장 중 연장자가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체육회는 이밖에 이사 등 추가임원 선임, 사무국 집행예산 확대 등 안건을 심의했다.
김돈곤 회장은 “청양은 도내 시·군 중 인적·물적 자원이 열악하다. 힘든 환경에도 각종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고 있는 선수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체육회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군도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태안군에서 열리는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선수 394명과 임원 134명 등 528명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또 10월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청양군민체육대회는 육상, 씨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한궁, 여자승부차기, 게이트볼, 다문화가정 훌라후프 등 10가지 종목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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