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신협(이사장 이창구)과 청양훈요양병원장례식장(대표 조범상)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신협 이사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협 이창구 이사장과 직원, 훈장례식장 조범상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신협 조합원과 직원 등 그 가족들에게 저렴하고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장례절차와 장례관련 상담 연중무휴 제공 △초기 운구료 무료 해운 △접객실 사용료 50%할인 △영결식장 사용료 무료지원 △주차무료 △음식비용 일부 할인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협 가족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훈병원 장례를 치르고, 장례식장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범상 대표는 “협약을 통해 신협 조합원은 물론 직원들에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스런 장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서로에게 보탬 되어 나가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