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구기자타운’조성공사 지연
상태바
‘구기자타운’조성공사 지연
  • 청양신문
  • 승인 2000.07.30 00:00
  • 호수 3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연분묘 1백50여기 이장 미뤄

대치면 광대리에 조성키로한 구기자타운이 지난 5월 10일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갔으나 유연분묘 1백50여기의 이장이 늦어지고 있어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총 27억6천2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구기자타운 조성사업을 오는 2003년까지 4차년 계획으로 추진키로 하고 1차년도인 금년에 13억6천5백만원을 들여 용지매입 및 토지보상과 함께 부지조성공사와 오수처리장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 2차년도인 내년에는 조성지내 건축공사의 50%와 조경, 통신시설을, 2002년에는 건축공사(30%) 및 전망휴게소 등을 설치하고 사업 마무리 해인 2003년에 나머지 건축공사(20%)를 모두 완공할 계획으로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계룡건설(주)에서 맡은 부지조성공사가 분묘이장이 지연되면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기가 많은 여름철이라 연고자들이 이장을 꺼리는 것 같다”면서 유연분묘 연고자들이 하루속히 이장을 완료,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바랐다.
한편 군은 부지조성 후 이곳에 민자를 유치, 건축공사 및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장을 개설토록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