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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가족문화 변화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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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가족문화 변화가 ‘우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8.20 11:05
  • 호수 1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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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가철 관광객 대상 ‘가나다’ 캠페인

청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나다 캠페인’을 펼쳤다.
‘가나다 캠페인’은 가족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 슬로건인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라는 글귀의 앞 글자를 딴 홍보다. 캠페인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청양목재문화 자연사체험관 등에서 진행됐고, 결혼과 출산이 가족문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군은 출산장려 홍보와 함께 일과 가정을 함께하고, 부부의 공동육아를 약속하는 서약서 작성시간을 마련했다.
서약서에는 직장에서 정시퇴근, 강요 없는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적극 활용, 유아가정 유연근무 활용 등이 있고, 가정에서는 아빠와 엄마의 공동육아, 아이와 짧은 시간이라도 진심으로 놀아주기, 배우자와 아이와 대화하기 등이 담겼다.
이용희 군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 위주 정책보다는 가족친화적인 문화개선이 필요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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