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상반기 체감안전도 충남 1위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가 충남경찰청이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충남도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범죄, 교통사고, 안전 환경 등에 대한 설문을 매년 두 차례 실시, 분석에 따른 결과를 알리고 있다. 조사목적은 지역사회 불안요인 개선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있고, 도내 경찰관들의 책임감 고취와 격려도 포함된다.
청양경찰서가 도내 16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충남지방경찰청 카카오 톡 플러스친구’를 최대한 활용한 치안활동 때문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악성범죄 근절활동 등 경찰관들의 치안활동을 다양한 영상과 카드뉴스로 알리는 것은 물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청양은 또 읍·면 지구대와 파출소,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등 치안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공동체 치안활동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했다.
고재권 서장은 “취임 초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청양의 주인이라는 마음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주문했고, 모든 경찰관이 일심동체로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고 서장은 또 “청양경찰발전을 위해 앞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치안 의견을 수렴하고, 치안이 안정된 평온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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