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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 사귀고 농촌 문화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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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 사귀고 농촌 문화도 이해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8.13 14:27
  • 호수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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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어린이, 결연지 청양 방문
▲ 금천구 어린이들이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토기 굽기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 어린이 12명이 여름방학을 이용, 자매결연지 청양에서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촌문화체험은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고, 군은 지역 어린이들과 군청 상황실에서 환영식을 열어 청양방문을 반겼다.

도시 어린이들은 또래의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청양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첫째 날에 목면 계봉농원의 누에 공예와 실뽑기, 청양 작은영화관 영화관람, 대치면 가파마을에서 인절미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을 가진 뒤 청양고추문화마을에서 하루 밤을 보냈다.
다음날은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견학 및 토기굽기, 천문대에서 태양관측과 5D 입체영상 관람 등 시설체험으로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민 학생(금천구 시흥초 6년)은 “청양이 고추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고추밭이 많았다. 청양지역 또래 친구들과 체험활동을 함께 해 즐거웠고,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은영 군 관계자는 “도시 어린이들이 농촌의 문화와 자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양군은 금천구와 자매결연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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