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공예 장인과 함께 구기자 스카프 개발
상태바
공예 장인과 함께 구기자 스카프 개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8.13 14:22
  • 호수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립대 캡스톤디자인 동아리, 상품화 추진
▲ 이미선 공예가와 류지원 교수, 도립대 학생(사진 오른쪽부터)이 염색 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학생들이 충남을 대표하는 공예 장인과 공동연구로 구기자와 감초를 활용한 천연염색 스카프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립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류지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와 캡스톤디자인 동아리 ‘스타일러’ 학생들이 아산 이미선 텍스타일아트를 방문, 천연염색 스카프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번 시제품 제작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LINC+육성사업 일환이며,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타일러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하는 스카프는 충남 대표 공예 장인인 이미선 대표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구기자와 감초를 원료로 해 건강미를 더했다.

학협력단은 이번에 개발한 천연염색 스카프를 구기자 축제 등과 연계해 충남지역 대표 상품으로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교수와 학생들이 혼을 담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조기 상품화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미선 대표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민과 대학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