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위한 치유의 시간 가져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복지분과(분과장 김현락)는 지난 3일 사회복지사들의 치유를 위한 ‘나를 찾아가는 춤 명상 프로그램’을 펼쳤다. 윤금선 무용학원 연습실에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김정숙 위원장과 읍면협의체,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춤 명상은 김선화 강사가 맡았으며 지친 몸과 감정을 다뤄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몸 풀기, 몸으로 인사하기, 체이시안(타인의 움직임을 경험하고 다양한 움직임 확장), 연결 명상,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심신의 평안함과 심리적 안정을 갖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켰으며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락 분과장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수혜자가 행복하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몸의 움직임과 명상을 통해 날려 보자는 생각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위로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5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분과는 총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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