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최우선, 찾아가는 행정 다짐
“말보다 행동으로 삶의 현장에서 면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를 비롯한 면 직원들 모두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최우선되어 찾아가는 행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강선규(55) 제35대 화성면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계속된 폭염으로 이날 취임식은 최광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과 송태근·강선형 면새마을회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 면장은 청양읍 송방리가 고향으로 1987년 비봉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읍 건설계장을 지낸 후 군 환경보호과, 문화관광과에서 근무해왔다. 또 면장부임 전까지 건설도시과 지역개발 팀장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마을관리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강 면장은 “군 지역개발팀장으로 있으면서 마을관리 등 경험이 많아 그것을 면민 복지증진을 위한 토대로 삼겠다”며 “직접 찾아가는 행정으로 말 보다 행동으로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식 이후 강 면장은 이장단과 따로 자리를 가진 후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2일에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각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시설점검을 하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는 없는지 민생현장을 살펴보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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