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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실종예방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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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실종예방 함께 노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8.06 15:20
  • 호수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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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경찰서-충남치매센터, 업무협약

청양군, 청양경찰서, 충남광역치매센터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발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5일 청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고재권 경찰서장,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내용은 치매노인의 관계기관 사전등록과 치매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고, 치매노인 및 가족이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국정과제와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치매센터 내 치매노인 등 지문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서는 치매노인 실종 제로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전등록 강화에 협조하고 실종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며,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전반에 대한 경찰관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발견에 힘을 보태준 경찰서와 충남광역치매센터에 감사하고,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은 치매노인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빈곤 문제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재권 경찰서장은 “청양은 65세 이상의 주민이 30%를 넘기 때문에 치매노인도 많다. 경찰서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청양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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