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화암리(이장 이선호) 주민들이 지난 1일 화암저수지 주변 제초작업을 펼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화암저수지는 화성면에서도 물이 풍부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수로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수지 주변 풀과 잡목이 우거져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저수지의 푸른 물을 구경하지 못해 답답하고, 시야방해로 초행길 교통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었다.
이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화암저수지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한 것. 이어 지방도 관리청에서 도로 주변 제초작업도 실시해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은 물론 외지민들 또한 저수지의 풍부한 물을 보며 시원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선호 이장은 “오가는 주민들 마다 ‘너무나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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