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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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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8.06 14:36
  • 호수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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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생 120명, 청양방문 농활

세종대학교 학생 120명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청양을 방문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에서 연계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5박6일 동안, 청양읍 장승리‧송방리‧청수리와 화성면 화암리 농가에서 고추를 따고 풀을 뽑는 등 작업을 펼쳤다. 학생들은 폭염으로 한 낮에는 쉬고 새벽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일을 도왔다. 

전자공학과 3학년인 민정화 학생은 “농활은 여러 번 해 봤지만, 청양은 처음이다. 어르신들이 잘 대해 주셔서 고맙고 또 저희들이 도울 수 있는 것이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하며 새벽부터 일을 다녀와서 아침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장승2리 노인회 강석호 총무는 “학생들이 순하고 예쁘다. 일을 열심히 도와줘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셨고 덕분에 마을이 깨끗해 졌다”며 “7일부터는 홍익대학생들을 연계 받기로 했다. 그때는 고추가 많이 익을 때라서 고추 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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