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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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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8.06 13:56
  • 호수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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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민자치위, 무더위 잊는 공연 성황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오후 7시 남양면사무소 광장에서 ‘제2회 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펼쳐졌다. 이날 음악회는 열대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석)가 주최하고 남양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우)가 후원했으며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김명숙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면민들의 솜씨를 지켜봤다.
음악회는 풍물공연을 식전행사로 흥겹게 시작됐으며, 남양초등학교의 방송댄스와 난타공연이 이어져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또 아코디언,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색소폰 남양앙상블팀, 난타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남양침례교회의 축하공연(밴드와 노래)과 오케이예술단의 트로트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하루가 됐다. 또 주민들에게 각종 상품과 떡, 물을 제공하는 등 넉넉한 인심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차질 없는 행사진행을 위해 남양미래청년회(회장 유각종)가 이른 시간부터 마지막까지 주민안전을 위해 행사장과 주차장 교통안내, 무대정리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인석 위원장은 “음악으로 화합하는 남양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두 번째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자치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우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성화사업에서 함께 힘을 보태 이번 음악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남양면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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