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유치원, 다함께 물놀이 ‘시원해’
청양유치원(원장 이영미)이 원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원내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유치원 앞마당에는 그늘막과 대형 에어슬라이드(미끄럼틀), 연령별로 놀 수 있도록 풍선 수영장 3개가 설치됐다.
이날 유아들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은 듯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수영도 하고, 물총놀이로 교사와 함께 신나는 물장난을 즐겼다. 또 체험이 진행되는 내내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웃음꽃이 만발했다.
물놀이를 즐기던 한 원생은 “우리 집에도 이런 큰 수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영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온 기분이고 물놀이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반짝거린다”며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놀이체험은 외부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위한 버스이동의 번거로움을 없애 비용을 절감하고 원생들끼리 어울릴 수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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