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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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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 ‘박수갈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7.24 15:59
  • 호수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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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중·고등학생음악경연대회 개최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57회 청양군 중·고등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악 사물놀이 3팀, 양악 합주 3팀과 양악과 피아노 독주 부분에서 중고등학생 18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대회결과 피아노 독주 부분과 창작부분에서 2명의 학생이 교육감상을 받았고 이외에 은상 6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단체종목 경연은 20명 이상 학생으로 구성하여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소규모학교가 많은 청양은 참가하기가 어려운 상황. 이날 대회의 합주 부분 참가자들은 20명 이하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연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청양고를 비롯한 사물놀이 팀과 장평중 등 양악 합주팀은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단체종목 공연에 참가한 학교는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윤주역 교육장은 “음악경연대회는 결과보다는 학생들에게 음악활동을 통한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 축제다. 건전한 학생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0회 청양군 중·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가 지난 14일 청양중학교에서 열렸다. 창의적인 표현 능력 신장 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린 대회에는 소묘, 수채화, 판화, 패션일러스트, 카툰, 서예 영역에서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12명 참가했다.
그 결과 카툰, 정밀묘사, 수채화 풍경 부분에서 각각 3명의 학생이 금상인 교육감상을, 은상 6명, 동상 9명, 장려상 2명이 교육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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