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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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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됐다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7.24 15:53
  • 호수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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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학생들, 다문화어울림사업 참여

청양고등학교 학생들과 청양군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지난 14일 다문화 어울림 사업 ‘우리 고장 좋을 SEE GO’프로그램 발대식 이후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 부여군 궁남지에서 서동연꽃축제를 즐겼고 오후에는 신동엽문학관과 국립 부여박물관을 방문해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연꽃을 표현하는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었다.

최고기온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지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기에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시원(청양고) 학생은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궁남지에서 보았던 연꽃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멘티와 멘토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내 3·4학년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20명과 청양고 1·2학년 20명 학생들이 1대1 멘토·멘티를 구성,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조별 리더로 참여해 진행된다.
올해 10월까지 7회에 걸쳐 교육봉사, 정서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각 회기별 문화 체험 및 탐방 후기를 소감문으로 작성해 활동지를 제작하게 된다. 
 <이수인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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