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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초도방문
금강변 활용 관광공원단지 조성 요구
[1257호] 2018년 07월 24일 (화) 15:03:58 이동연 기자 leedy@cynews.co.kr
   
▲ 인양리 정한규 씨가 백제문화유산 발굴예산을 세워달라는 의견을 말하고 있다.

청남면(면장 최율락) 초도방문은 지난 19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청남면 솔뫼길 곽영식(44) 씨 농가를 둘러보고 분회경로당을 방문 후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동수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순 이장협의회장은 농업 부문 소규모 산업보다는 대규모 농기계 사업 확대를 요청했고, 김 군수는 ‘행정에서는 균형이 중요하다. 수요를 파악해 균형 있게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기정(청소1리) 씨는 금강변과 공터를 활용한 관광단지와 공원 조성을, 정한규(인양리) 씨는 부여에서 청남까지의 승마길 조성과 철분이 함유된 토양 정화시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군수는 공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생태체험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지역소득 향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철분 토양은 정화 필터기 보조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한규 씨는 또 같은 백제문화권 안에 있는 공주시와 부여군에 비해 청양군 발전이 더디다며, 문화 유적 분포도를 참고해 문화유산 발굴 예산을 세워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 군수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내1리 김진구 이장은 동강리 오토캠핑장 인근 축사 건립 불허를, 한민수(대흥리) 씨는 돈분 발효퇴비장 인근 배수관 악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조성현 환경보호과장은 축사 관련 허가가 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김 군수는 퇴비장 악취 건에 대해 당초 설립된 기능과 목적에 위배되는 것은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답했다.
한상록 대흥1리 이장은 마을상수도 물탱크(50톤)가 가구 수에 비례해 용량이 작아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했고, 환경보호과장은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마무리 하며 “모든 의견이 한 번에 정책에 반영돼 실행되기는 어렵겠지만 오늘 내주신 좋은 의견을 최대한 고려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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