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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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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앞장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7.23 18:59
  • 호수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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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여단협, 제22회 양성평등대회 성료
▲ 김희자 감사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주간기념 제22회 청양군양성평등대회’가 지난 17일 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재·여단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양성이 동등하게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대우받는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김성자 댄스동호회의 점핑댄스와 신묘숙 청양읍댄스동아리의 스포츠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1부 기념식, 2부 특강, 3부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일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전용재 회장의 개회선언 후 양성평등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패 수여, 김희자 감사의 결의문이 낭독됐다.
2부는 스타강사 이호선 교수가 ‘여성과 남성, 서로 존중하는 사회’란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이나 비하, 폭력 없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어 3부에서는 전문사회자가 진행을 맡았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겨줬다. 마지막까지 함께한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전용재 회장은 “이번 대회가 양성이 평등한 따뜻한 사회로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단협도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로 양성평등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양성이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여단협은 전용재 회장을 중심으로 10개 단체 2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단체 간 상호협력과 친선증진, 여성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남도지사표창 : 양성평등유공-이일순/ 평등문화가정-이병두·김명옥 부부 △군수표창 : 양성평등유공-류미경, 김정옥, 신복순, 노명숙, 김금자, 김경자, 장영자, 김옥례, 백미영, 황인순/ 모범 결혼이민자-세라핀 리나린 △국회의원표창 : 박현숙, 남전우 △군의회의장표창: 김은형, 김연경, 송채순 △여성단체협의회표창: 구기수, 전혁수, 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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