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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선물 ‘보람차고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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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선물 ‘보람차고 뿌듯’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7.16 14:28
  • 호수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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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회, 거동불편 노인세대 찾아 정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지난 11일 정리·수납전문자원봉사단 수정회(회장 조연옥) 회원 10여명과 함께 운곡면의 양모 할머니 집에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할머니는 어지럼증, 심부전, 심장질환, 치매 등 다수의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회원들은 할머니 집을 방문, 집안 청소와 옷장·침구·주방 등을 말끔히 정리했다.

특히 정리가 끝나고 깔끔하게 정리된 집안을 본 양씨는 “몸이 불편해 집안이 엉망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연옥 회장은 “그동안 익힌 정리·수납 기술로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해줄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정회는 2017년 전문자원봉사자양성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봉사자 23명이 전문봉사단을 설립,  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장애인, 소외·취약계층, 홀몸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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