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여성의소대, 김순옥 대장 취임
남양면여성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면 다목적강당에서 펼쳐졌다.
지난 3년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켜온 윤정애 대장이 이임하고, 그 뒤를 이어 김순옥 대장이 취임한 것.
이날 취임한 김순옥 대장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의소대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무반장, 총무부장을 거쳐 소방대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취임대장은 “저를 믿고 추대해 주신 대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따뜻하고 정성어린 손길로 의소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이임한 윤정애 대장은 지난 2006년 입대해 13년간 의소대 활동을 하며 훈련반장을 거쳐 3년간 여성대장으로 주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왔다.
윤 이임대장은 “그동안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원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인사 드린다”며 “신임대장을 위주로 일심 단결해 더욱 발전해가는 의소대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일용 청양소방서장과 한선희·윤근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 각 읍면 대장, 면남녀 대원, 김돈곤 청양군수, 이원 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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