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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사지 봉사로 행복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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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사지 봉사로 행복 나눠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7.16 11:39
  • 호수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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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봉사단, 활동 활발

청양거주 베트남출신 하예진 씨와 응웬티김낙 씨 등 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손 마사지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른들과 행복을 나누었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가 운영하는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청양읍 중앙로 4길에 있는 할머니경로당을 방문했다.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센터 직원, 청양경찰서 김형렬 외사관도 함께 봉사에 참여, 20여 명의 어른들에게 손 마사지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탓타니엔(베트남 출신) 씨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효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손마사지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홀몸노인을 방문해 집안 청소 돕기 및 말벗지원 활동 등 무지개가족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원봉사를 통해 다문화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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