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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운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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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운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16 10:40
  • 호수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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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눈높이 맞춰야 성공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 삶의 전부와도 같은 곳입니다. 3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초대 복지관장을 맡았고,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복지관이 전국 최고의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김영운 관장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관장은 1994년 관장으로 취임한 후 복지관 건립에 직접 참여했었고, 복지관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김 관장의 노력은 전국에서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전국노인복지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현재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 외에도 천안시 복지재단 이사, 기초생활보장 심의회 부위원장, 명예국민권익상담위원 등 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관장은 “복지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 다음은 열린 마음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경영이 있어야 한다”며 “노인참여자들도 시설발전을 위해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지 말고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관장은 또 “시설운영은 정부와 지자체 지원만으로는 어렵다. 자체사업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활동이 있어야 한다”며 “복지관 사업과 프로그램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획기사는 2018년 충청남도지역언론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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