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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출신 김종민 씨, 고양시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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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출신 김종민 씨, 고양시의원 당선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7.16 10:28
  • 호수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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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에도 보탬 되도록 노력

6.13 지방선거에서 또 한명의 출향인이 당선된 것으로 알려져 고향의 자랑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라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55) 시의원.
김 의원은 청남면 인양리가 고향이며, 부친 고 김재두 씨와 모친 임병순 씨의 3남3녀 중 셋째이다. 왕진초(9회), 장평중(7회)을 졸업했고 이후 서울로 이사를 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경제활성화 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고양시(을)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 고양시 덕양구 그린벨트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문화와 복지 분야에서 낙후돼 있는 것이 안타까워 복합문화체육시설(수영장)을 임기 내 건립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겠다는 공약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왕진리에 이모님도 계시고 사촌들, 고향 친구들도 있어서 종종 간다”며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사람임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응원해주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폐교된 왕진초를 복원해 선후배 동창들과 운동회를 열고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고 싶다”며 “앞으로 고향을 잊지 않고 역량을 키워나가 청양에 보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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