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을 위한 수업 공개 활동이 각 학교별로 이뤄지고 있다.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를 방과후학교 수업공개 주간으로 정해 학부모 대상으로 12개 강좌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활동을 공개했다.

정산초는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오카리나·컴퓨터·로봇과학·창의요리 등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개설하고 각 학년에 맞게 반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 공개는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가 방과후학교에 잘 참여하고 있는지, 또 강사들의 수업방법과 수업의 내용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방과 후 활동공개 수업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수업에 참가한 학부모와 교사는 참관록을 작성해 2학기 방과후학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명선 교장은 “수업공개 활동은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강사의 전문성 향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