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조용근)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4일 운곡초등학교 어울림체육관에서 ‘2018년 친선배구대회’를 열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운곡면체육회(회장 윤주남)가 주관,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20여 명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했다. 지역에서도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김명숙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배구경기는 △행정팀(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지소) △방범팀(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파출소) △금융팀(운곡농협, 운곡우체국) △교육팀(운곡초) △배구동호인팀 등 5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지난해 2위를 차지한 교육팀(운곡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 금융팀(농협, 우체국), 3위는 운곡배구동호회가 차지했다.

윤주남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기관과 사회단체의 화합과 소통이 우선”이라며 “체육회는 행복한 고장을 만들고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조용근 면장은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로 친목을 다졌고, 면정발전과 주민을 위한 복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