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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관리 ‘습도제거’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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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관리 ‘습도제거’가 관건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7.09 11:23
  • 호수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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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야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를 대비해 주변 환경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는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1300mm)의 40% 이상의 비를 약 한 달 동안에 집중적으로 가져온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특성이 있다. 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각종 곰팡이,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에어컨·선풍기 등으로 습기가 60%를 넘지 않도록 제거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음식물이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전염병과 식중독 발생률이 높다. 부엌 조리대와 찬장은 깨끗이 닦은 다음 문을 열어 바람이 통하도록 하고 특히 행주에 식초나 알코올 등을 섞어 닦으면 곰팡이예방에 효과적이다.

실내·외 온도 차에 따른 냉방병도 사람들이 빈번히 호소하는 질환이다. 장마철에 같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에어컨 제습기능과 보일러 건조기능을 잘 활용해 습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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