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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제42대 청양군수 취임 인터뷰
“청양군 미래 위해 큰 그림 그리겠다”
[1255호] 2018년 07월 09일 (월) 10:25:59 청양신문 기자 webmaster@cynews.co.kr
   
 

취임 3일 만인 지난 5일 군수실에서 만난 김돈곤 군수는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란 비전을 세우고 민선 7기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청양군의 주인은 군민’이라고 여기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을 전하면서, 청양이 전형적인 농업지역인 만큼 농산물 판로확보와 유통구조 개선 등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중요시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조성부터 유아와 노인, 소외계층 등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청양신문은 취임 후 수해현장점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김 군수를 만나 향후 군정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청양군수 취임 소감과 군정에 대한 각오?
- 많은 군민들의 변화에 대한 바람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여 새로운 분위기로 일신하고자 한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수해현장 방문으로 민선7기 청양군수 공식 업무를 시작하셨다. 앞으로 민생관련 행보를 어떻게 펼칠 방침인가?
- 군민이 군수라는 생각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또한, 민선 7기에는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억울한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

당선 후 “상대후보의 좋은 공약은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어떤 공약이 있나?
- 상대후보의 공약도 주민과의 약속으로 생각한다. 상대후보 공약 전체를 놓고 유사한 공약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규 공약은 세밀하게 분석하여 공약 수요자, 전문가 등 많은 군민들의 폭 넒은 의견 수렴 후 적극 반영하겠다.
구)청양여자정보고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말해 달라.
- 청양여자정보고 자리는 영·유아에서부터 어른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교육의 메카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용역 등 전문가 의견을 들어 청양교육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

청양군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청양군 농업발전 정책과 충남도가 지향하는 ‘3농 혁신’을 연계한 지역 정책은 무엇인가?
- 청양군 농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것은 시장논리와 로컬푸드라고 생각한다. 멜론, 토마토 등 시설영농에 대하여 농협과 함께 유통지원하고, 로컬푸드 생산농가 등 중·소농이 많은 우리군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생산을 위한 최저 생산비 보전과 칠갑마루 브랜드화, 직거래활성화, 충남오감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대도시 직판장 구축과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을 통한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급식과 연계한 지역 푸드플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공약에 청양발전을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와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이 있다. 사업추진 계획은 어떻게 세웠나?
- 산업단지 40만평 조성은 상징적인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꼭 필요한 산업단지 조성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에 채택되어 충청남도와 함께 용역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만들어 갈 것이다.
관광자원 인프라도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관광지, 도림온천 휴양레저, 대치면 구치리 연수원 유치 등은 전문가 의견을 들어 우리 군에 꼭 맞는 관광 정책을 펼치겠다.

전임 군수들이 크고 작은 행사 참여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다. 스스로 혹은 의회 조례제정을 통해 행사를 제한적으로 참석할 생각은 있는가?
- 의전은 간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군수는 청양군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급적 군 단위 행사는 군수가 참여하고, 읍면 단위의 작은 행사는 읍·면장 주관 하에 행사를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실·과장이나 읍·면장에 권한을 부여하여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바꿔나가겠다.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니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군수가 잘할 수 있고, 군수에 걸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질책을 해주시기 바라며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군정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정리= 이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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