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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청양군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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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청양군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09 10:08
  • 호수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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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의장 구기수·부의장 차미숙 ‘여풍당당’

제8대 청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첫 여성의장이 탄생, 지역 정치사를 새로 썼다.
청양은 초대부터 7대까지 의장직을 모두 남성이 수행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치러진 의장선거에서는 구기수 의원이 다수의 표를 얻어 당당하게 의장에 선출됐다. 
선거는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렸고, 투표결과 의장 구기수 의원, 부의장 차미숙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나인찬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김기준 의원이 맡게 됐다.

구 의장은 지난 7대 군의회 총무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군민들은 구 의원의 의정활동을 인정하고 지지를 보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의 영광을 안겨줬다.
구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임기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충분히 협의해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이 운영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차미숙 부의장은 “의회가 화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과 직원간의 소통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청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대 군의회 개원식에는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김돈곤 군수, 김기준 부군수와 실과장, 군의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8대 청양군의회 의원은 선거구 조정에 따라 1명이 줄어든 7명이다. 의원 수 감축에 따라 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의회운영위원회로 통합됐다.
구 의장은 “청양군의회는 1991년 개원 후 현재까지 지방자치 발전과 흐름을 같이하며 지속적으로 도약해 왔다. 지난 7대 의회보다 의원 정수가 1명 줄었지만, 군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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