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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밤나무 항공방제 시범사업 추진
군 단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조 당부
[1254호] 2018년 07월 02일 (월) 11:00:07 이동연 기자 leedy@cynews.co.kr
   
▲ 장평면 밤나무 항공방제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응선 씨가 밤재배 농가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청양군이 2018년 밤나무 항공방제 시범사업지로 재배면적이 넓은 장평면을 선정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시범 항공방제를 통해 주변 환경 영향과 민원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군 단위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에 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시범면적은 일반 밤 재배지 약 500제곱미터 구간, 사업비 2억9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지난달 25일 장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평 밤재배자 협의회(회장 조호연) 및 군 산림축산과와 산림조합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항공방제 추진방침 및 계획, 제외(재배면적 3제곱미터 미만) 대상지역, 항공방제 준비사항 등에 대해 안내됐다. 이어 재배농가들과의 질의응답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날 군은 ‘복숭아명나방’에 대해 50%이상 방제효과가 있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친환경과 일반 농가, 주변 양봉농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농가들은 방제비(1~5제곱미터 이하 대상, 1제곱미터 당 10만 원)와 농약 및 비용(5제곱미터 이하)도 지원받게 된다.

이응선(78·적곡리) 씨는 “농가 간 이해관계를 따지지 말고 자가 방제를 하실 분들은 잘 생각해서 결정해 달라”며 “가급적 함께 방제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조호현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군 단위 항공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밤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 발생 등으로 2007년 이후 중단된 밤나무 항공방제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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