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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경숙 청남새마을부녀회장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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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경숙 청남새마을부녀회장 대상 영예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7.02 10:24
  • 호수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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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새마을, 행복한 가정 가꾸기 여인상 선정
▲ 사진 왼쪽부터 김보연 군지회장, 표경숙 청남부녀회장, 강기자 군부녀회장, 강민희 군협의회장.

표경숙 청남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기자)는 지난달 27일 충남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열렸으며, 각 시군 새마을부녀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표경숙(62) 청남부녀회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표 회장은 정산면이 고향으로 결혼 후 도시에서 생활하다 17년 전 청남으로 내려와 지난 2001년부터 대흥리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를 봉양하며 시동생과 시누이를 출가시켰고 슬하에 2남을 뒀다.그는 대식구를 돌보면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봉사하며 삶의 보람과 기쁨을 깨닫고,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사회공동체 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2015년부터는 청남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며느리봉사, 3R자원 모으기 재활용품 수거, 홀몸노인 이동목욕봉사와 김장 담가주기, 지역축제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에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표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기쁨과 보람을 얻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표창 15명, 외조상 4명에게 상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을 위해 4월 19일 예산에서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심사는 새마을활동경력과 사업실적은 물론 며느리, 아내, 부모로서의 역할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솔선수범한 체험, 역경을 딛고 행복한 가정으로 살아가는 모습 등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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